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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은 학대 및 위기아동의 긴급 보호와 심리·정서 회복 지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아동권리옹호 등 지역사회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흥초등학교는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알뜰시장을 개최하며 나온 수익금을 2022년부터 꾸준히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에 후원하며 아동들의 권리 증진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백순규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장은 "굿네이버스 대전지부는 대전지역 내 학대, 빈곤, 정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산흥초등학교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동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후원금은 학대 및 위기 아동의 심리·정서 지원과 자립, 예방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정애 산흥초등학교 교장은 "전교생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알뜰시장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그 수익금이 도움이 필요한 또래 친구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큰 교육적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작은 손길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 사진 설명(사진제공=산흥초등학교 전교생, 학부모 대표와 굿네이버스 대전지부는 학대 및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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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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