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독수리 군단 적진에서 '흔들'…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에 앞서는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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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독수리 군단 적진에서 '흔들'…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에 앞서는 LG

한국시리즈 1차전 패배 이어 2차전에서도 위기 맞은 한화이글스

  • 승인 2025-10-27 20:38
  • 수정 2025-10-27 20:41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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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잠실야구장 열린 2025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한화의 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가 순탄치 않은 흐름이다. 정규 시즌 우승팀 LG 트윈스를 상대로 치른 1차전 경기를 패배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5회까지 점수가 5-10으로 뒤처지면서다.

한화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LG를 맞아 5회까지 5-10으로 주도권을 내준 상태다.

먼저 앞서나간 건 한화다. 1회 초 황영묵의 초구 안타로 기회를 잡은 한화는 문현빈과 노시환의 백투백 홈런, 하주석의 정면 땅볼로 4점을 득점했다.

그러나, 홈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LG의 반격은 매서웠다. 한화의 선발 투수 류현진을 상대로 2회 말 무사 만루를 만들어낸 LG는 박동원의 밀어내기 안타로 단숨에 2점을 득점했고, 박동원과 홍창기의 연이은 적시타로 역전을 만들었다.

흐름을 탄 LG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3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박동원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 획득한 LG는 4-7로 격차를 더 크게 벌렸다.

1차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 초 사사구와 LG 오지환의 실책으로 만루 기회를 잡아낸 한화는 문현빈을 또다시 사사구로 출루시키며 5-7로 추격했다.

하지만,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LG 타선의 화력은 여전히 막강했다. 4회 말 2사 주자 만루 상황을 만들며 기회를 잡은 LG는 문보경의 2루타로 3점을 추가하며 5-10까지 달아났다.

한편, 한화와 LG의 한국시리즈 두 번째 경기는 만원 관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 매진 기록으로 포스트시즌은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34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시리즈는 2022년 1차전부터 18경기 연속 매진이다.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28만 4830명을 기록 중이다.
서울 잠실=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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