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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이 '2025년 재난대비 상시 훈련' 실시 했다. 이날 훈련에는 단양소방서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유사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단양군 제공) |
단양군은 최근 단양소방서 주관으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양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진행됐다.
훈련은 지난해 말 국도 5호선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번에는 성신양회 단양공장 대체연료저장소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인근 공장으로 확산되고, 구조물 붕괴와 인명 실종으로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이 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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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이 '2025년 재난대비 상시 훈련' 실시 했다. 이날 훈련에는 단양소방서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유사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단양군 제공) |
단양군은 현장에 재난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유관기관 간 통신망 연계와 협업 시스템이 실제로 원활히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조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훈련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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