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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차 대전지구JC 특우회 우정의 날 행사가 10월28일 오후 6시 ICC 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대전지구JC 특우회 주최, 서대전JC 특우회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장인 김영진 대전지구JC 특우회 김영진 회장 부부가 꽃다발을 받고 있다. |
제36차 대전지구JC 특우회(회장 김영진. 대전연구원 원장) 우정의 날 행사가 10월28일 오후 6시 ICC 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대전지구JC 특우회 주최, 서대전JC 특우회(회장 권영호 집행위원장)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대전지구JC 특우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방기현 (사)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JC 특우회 임원들은 ‘이 지구상의 가장 위대한 보배가 인간의 개성 속에 있으며 인류애의 봉사가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리는 믿는다’는 JC 신조를 제창했다.
이어 권영호 집행위원장이 환영사에서 “서로의 건강과 평생 우정을 기원하며 소중하고 의미있는 오늘을 자축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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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대전지구JC 특우회 지구회장이 대회사하고 있다. |
김영진 대전지구JC 특우회 지구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지도역량 개발’,‘지역사회 개발’,‘세계와의 우정’이라는 JC의 3대 이념 아래,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청춘의 시기를 함께 보낸 동지들”이라며 “함께 흘린 땀과 눈물 속에서, 우리는 그 어떤 이해관계보다도 순수하고 견고한, 평생의 동반자로서의 우정을 쌓아 올렸다”고 말했다. 김 지구회장은 이어 “특우회는 현역 시절의 그 숭고한 JC 정신을 계승하고,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는 소중한 인연을 지켜나가는 ‘정신적 지주’이자 ‘구심점’”이라며 “세월이 빚어낸 선배님들의 경륜과 지혜, 그리고 우리 모두의 끈끈한 유대감이야말로 대전지구 JC가 굳건히 서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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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기현 (사)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이 격려사하고 있다. |
방기현 (사)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추진하면서 모두가 조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JC의 무한한 발전과 영광을 위해 힘을 모으고,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JC의 진정한 참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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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기현 중앙회장은 김영진 대전지구 JC 특우회장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
이어 방기현 중앙회장은 김영진 대전지구 JC 특우회장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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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축사에서 “대전지구 JC 특우회는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수많은 청년 JC 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해 온 자랑스러운 단체”라며 “대전시도 JC 특우회가 추구하는 도전과 봉사의 정신을 함께 공유하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아 부시장은 일례로 “대전시는 9월 기준 3071명의 인구가 순유입됐는데 그중 2030세대 비중이 60.2%를 차지했고, 상장 기업 수는 66개로 광역시중 3위, 시가총액은 81조원으로 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최 부시장은 이어 “JC 특우회의 경험과 지혜가 후배들에게 전해지고,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우정의 날 행사가 오랜 동지애를 나누고 새로운 도약의 뜻을 다지는 화합과 교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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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휘 대전시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축사에서 “특우회의 활동 하나, 하나가 대전시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을 위해 대전중고등학생 대상 장학사업, 봉사와 기부활동, 기업인들의 리더십함양과 지도 역량 개발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오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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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지역발전 유공자인 김재원 북대전 JC특우회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
이날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조원휘 시의회 의장은 축사 후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북대전 JC특우회 김재원 회장과 유성 JC특우회 전미림 회장이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한편 JCI는 Junior Chamber International의 약자로,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을 초월해 19~45세로 구성된 세계적 청년 민간단체로, 만 45세 이후의 회원들은 특우회원이 되어 JC 특우회 우정의 날을 개최하고, 소년·소녀 가장 대상 장학사업, 모범 외국인 근로자상 시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대전은 8개 로컬에서 18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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