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질관광의 기준’을 다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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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질관광의 기준’을 다시 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후 벤치마킹 '러시'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성장 모델로 주목받아

  • 승인 2025-10-29 07:26
  • 수정 2025-10-29 10:2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타 지자체 단양 방문(1)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이후 지질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은 타 지자체 관계자들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단양을 방문한 모습.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이 지질관광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이후 단양군을 찾는 지자체의 발걸음이 뚜렷하게 늘면서, 단양의 경험과 노하우가 전국적 참조 모델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방문하는 기관들은 단양 지질공원의 단계별 추진 전략과 인증 이후의 운영 방식, 그리고 무엇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 지질해설사 양성, 학교 교육 연계 프로그램,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험관광 등은 실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해 모범사례로 꼽힌다.

보도 1) 지질공원 해설사(2)
단양군 지질공원 해설사가 학생들에게 지질에 대해 관광객들에게 설명 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단양 지질공원은 지질 자원에만 머물지 않는다. 지질학적 가치에 문화·역사·생태·레저 요소를 결합해, 관광객이 자연을 '보고 끝내는 것'에서 '이해하고 체험하는 것'으로 나아가도록 설계했다. 이는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 체계를 현실화한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보도 1) 지질공원 해설사(1)
단양군 지질공원 해설사가 학생들에게 지질에 대해 관광객들에게 설명 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이 보유한 자연유산은 세계가 인정한 자산이지만, 이것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지키고 키워낸 것이 더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단양의 사례가 지속가능 관광 정책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지질공원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단양 지질공원 아카데미'를 정례 운영하고, 마을 단위의 참여형 운영 체계를 더욱 확대해 지역이 중심이 되는 관광 생태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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