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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배움자리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감성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타리스트 김지희와 어머니 이순도 씨가 함께 공연과 대담을 펼쳤다.
김지희 기타리스트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적장애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다.
이날 공연에서는 기타 연주와 함께 성장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그리고 이를 지지해준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어머니 이순도씨는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고 믿어주는 부모의 역할, 교육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인원 금산교육장은 "이번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교감 선생님과 선생님들이 학생을 바라보는 마음의 시선을 새롭게 하는 계기 그리고 따뜻한 위로와 영감을 받는 시간이길 바라며 오늘 받은 감동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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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