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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정명학교가 특수직업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중등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페이퍼토퍼 제작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공주정명학교 제공) |
이번 연수는 본교 중등 특수교사 10명이 참가했으며, 디지털 디자인 기술과 공예 기법을 연계한 교육 역량을 강화해 특수직업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교사들은 페이퍼토퍼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익히고, 이를 기반으로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구 및 실습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직업기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페이퍼토퍼 제작은 디자인 분야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계될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활용 능력과 수작업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양숙 교장은 "특수교사의 전문성 강화는 곧 학생들의 미래 직업 역량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정명학교는 이번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h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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