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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윤준호 회장이 추념사하고 있다, |
"목숨 바쳐 지킨 조국 힘 모아 평화통일, 가신 님의 호국 얼을 길이 길이 빛내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는 10월 29일 오전 대전 중구 중촌동 자유회관 내 반공애국지사 영령 추모탑에서 ‘2025.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합동위령제에는 윤준호 대전시지부 회장을 비롯해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김선광 대전시의원, 대전시내 각 보훈단체, 이상열 반공애국지사 유족회 회장 등 500여 명의 각계 기관·사회 단체장과 유가족과 시민 등이 참석해 호국 정신을 기렸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6. 25전쟁 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1,557위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굳건한 호국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합동위령제는 송영진 목사의 기도와 설문 스님의 독경 등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경건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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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행사는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윤준호 회장의 추념사와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의 추도사, 이상열 유족회 대표의 헌사, 조시 낭독으로 이어졌다. |
이날 추념사에서 윤준호 회장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동 지역의 전쟁 등 전 세계의 자유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있기에 국가 스스로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는 힘과 성숙한 국민들의 의지가 필요한 만큼 우리와 우리의 후손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유족회 회원들은 위령제 이후 대전 중구 사정공원의 지사총을 방문해 참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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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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