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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전경 |
영월시외버스터미널은 10월 31일을 끝으로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군과 터미널 측의 임대 협의가 최종 타결되면서 기존 시설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당초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임시 정류장 설치가 검토됐지만, 최근 재협의를 통해 임대 조건에 합의함에 따라 계획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군은 터미널 부지를 임차하고, 직접 관리와 운영을 맡는 공영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기존 교통망과 접근성을 유지하면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영월군은 이번 결정이 지역 대중교통의 공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터미널을 공영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시설 활용 효율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지속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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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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