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영국 지옌 회장 마이넬리 접견...금융 협력 논의

  • 전국
  • 부산/영남

박형준 시장, 영국 지옌 회장 마이넬리 접견...금융 협력 논의

부산의 금융중심지 발전 방안 논의
신산업 육성 및 벤처펀드 조성 노력 설명
마이넬리 회장, 도시 연결성 증진 중요성 강조

  • 승인 2025-10-30 09: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박형준장 접견
박형준 시장, '마이클 마이넬리' 영국 지옌 회장 접견./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제금융센터 지수' 등을 발표하는 영국 지옌(Z/Yen)의 '마이클 마이넬리' 회장을 접견하고, 부산 금융중심지 미래 발전 방안과 글로벌 금융 협력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시는 29일 '마이클 마이넬리' 영국 지옌(Z/Yen) 회장을 만나 시와 영국 간의 경제·금융 협력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옌은 '국제금융센터 지수(GFCI)' 등을 발간하는 영국 런던금융특구의 대표적인 민간 싱크탱크다.



이날 접견은 런던 금융 중심지 주요 수장을 역임한 마이클 마이넬리 회장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글로벌금융포럼'의 기조연설 및 부산 미래 사업장(북항재개발지, 부산신항)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

접견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조선, 자동차 부품, 기계 등 제조업에 강점이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디지털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창업 생태계와 벤처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산업 전환펀드' 및 '벤처펀드'를 조성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이클 마이넬리 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회의 개최, 직항노선 증대, 금융산업 관련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도시의 '연결성'을 증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산업이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혁신 산업들과의 융합을 추진하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부산은 이제 세계적 금융허브도시의 출발점에 있으며, 특히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핵심적인 목표다"며 "부산의 금융을 평가하고 경쟁력을 갖춰나가는데 영국 지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마이넬리 회장님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접견을 마무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쌍용도서관, 4월 2일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개최
  2. 천안시 한부모복지시설 2곳, 전국 평가 'A등급'…우수사례 선정
  3.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4. 천안법원, 둔기 들고 전 직장 찾아간 30대 남성 집행유예
  5. [문화 톡] 갈마울에 울려퍼지는 잘사는 날이 올 거야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0] 억새꽃 축제
  2. 한화 이글스의 봄…개막전은 '만원 관중'과 함께
  3.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4. '짜릿한 역전승'…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서 키움에 10-9 승리
  5.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헤드라인 뉴스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렬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골목에 숨은 이야기와 재발견을 찾아 여행하는 대전스토리투어 2026년 첫 야간투어에서 보문산 대사지구에 녹아 있는 근대역사가 재조명됐다.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은 28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안여종 대표의 인솔로 중구 대사동의 보문산 전망대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근대식 별장, 추억의 케이블카까지 스토리 투어를 진행했다. 1968년 국내 세 번째로 운행을 시작해 37년간 휴양객들을 실어 나르던 케이블카에 대한 기억과 유일한 물놀이 시설이었던 푸푸랜드의 경험이 공유됐다. 이날 야간투어는 4월 중순 문을 여는..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차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구청장 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본선 체제 돌입을 앞두고 원팀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시기에 당내 공천 잡음이 발생한 것으로 후폭풍이 우려된다. 우선 민주당에선 서구청장 5인 경선에 들지 못한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시당 공관위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전 전 시의원은 "대전시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당히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 이것은 제 개인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