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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1일, 2일, 8일, 9일로 2주 간의 주말 4일 동안 제25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문화감성 함양과 문화콘텐츠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연극팀 10팀이 연극 경연을 펼친다.
첫째 날인 1일 개막일에는 열손가락(효암고), CANVAS(양산시청소년회관), 별지기(창원명지여고) 3팀이 무대에 선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와이액터스(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닻별(서울영신여고, 서울방송고) 2팀의 무대가 열리고 우수작 시상을 한다.
우수작에 대한 시상은 양산시장상과 부상으로 총 139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1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상금 200만 원, 우수상 8팀 상금 각 1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상과 대상팀을 지도한 지도교사에게도 상금 10만 원을 수여한다.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는 2001년 첫 시작을 기점으로 관내 중, 고등학교 청소년연극동아리들의 연극무대 마련을 위해 축제 형식으로 시작됐다. 점차 연극 공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11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장하여 변화 발전하게 됐다.
지자체에서 개최하고, 청소년동아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져 현재까지 25년간 전통 있게 명맥을 이어오는 청소년연극제로는 전국에서 양산시가 유일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참가팀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에서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경연하기를 기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개최를 통해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전국 대표 청소년연극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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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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