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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여자들이 완성한 공예 작품은 중앙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정성 어린 선물을 받을 줄 몰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은 오는 11월에도 추가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예 프로그램을 담당, 기획한 심종열 대리는 "이번 활동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단순한 서비스의 수혜자가 아닌 나눔의 주체로 성장한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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