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예비사회적기업 두 번째 배출 성과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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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예비사회적기업 두 번째 배출 성과 이뤄

입주기업 '앨라이사회적협동조합',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창업공간부터 컨설팅·네트워킹 지원으로 사회적기업 성장 발판 마련

  • 승인 2025-11-02 11:10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사회적2)
희망이가득찬사회적협동조합./연제구 제공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의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인 '앨라이사회적협동조합'이 올해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2024년 4월 개소한 '연제구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에는 현재 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앨라이사회적협동조합'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돌봄센터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기획 등 사회서비스 제공형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연제구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입주하여 올해는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가득찬'에 이은 입주기업 중 두 번째 성과로, 지정된 기업들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구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든든한 성장 발판이 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에는 △사회적기업 18개소 △예비사회적기업 9개소 △협동조합 90여 개소 등 총 11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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