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실무 역량 강화 제18기 농업인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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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실무 역량 강화 제18기 농업인대학 운영

스마트농업·농창업·청년농업인 과정
정보통신기술 기반 기술·현장 중심 교육

  • 승인 2025-10-30 11:37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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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8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있다./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8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8명의 졸업생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공로상 표창, 축사, 졸업장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8기 농업인대학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스마트 딸기', '농창업', '청년농업인' 등 3개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총 51회, 214시간의 교육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과 농창업·마케팅 전략,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익혔으며, 현장 견학과 실습을 함께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스마트딸기반 배연주 씨와 농창업반 김현배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스마트딸기반 김성수 씨와 청년농업인반 신효정 씨가 군수상을 받았다.

정철원 군수는 "그동안 배움에 열정을 다한 모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대일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지속 가능한 담양농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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