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대전을 밝히는 이름, 아너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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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대전을 밝히는 이름, 아너소사이어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2025 회원의 날

  • 승인 2025-10-31 00:0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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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밝히는 이름,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아너소사이어티의 밤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대전사랑의열매(회장 유재욱)는 10월30일 오후 6시30분 유성컨벤션웨딩홀 2층 팰리스홀에서 2025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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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전시립합창단 라이블리의 식전공연 이후 1부 행사에서는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등 내빈 소개 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 대전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활동 영상을 관람한 뒤 신규 아너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소군자 서예가, 김용하 건양대 총장, 형동훈 대덕건설산업 (주)대표(형남순 회장 아들) 등 3명이 대전사랑의열매에 1억 원씩을 기탁하고 신규 대전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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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욱 대전사랑의열매 회장은 “신규 아너 가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2월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한다”고 소개했다. 유 회장은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은 12월1일 오후 2시 시청 남문광장에서 할 예정”이라며 “올해의 목표금액은 67억9000만 원”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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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호 대전아너소사이어티 회장은 “아너분들의 나눔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한번 나누면 기쁨이 되고 두번 나누면 감동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언제나 이웃에게 희망과 기쁨과 감동을 주는 아너소사이어티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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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장인어른(형남순 백제CC 회장)에 이어 오늘 처남(형동훈 대표)까지 신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축사하러 온 저로서는 더욱 의미가 깊고 영광”이라며 “대전 아너 126분의 따뜻한 마음이 원동력이 되어 보다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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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오늘 신규 대전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하신 소군자 서예가님이 저랑 같은 아파트 사시는 주민이시라 축하해드리러 왔다”며 “이 자리에 모이신 아너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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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날 행사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대전사랑의열매 직원들에 대한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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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하 퍼포먼스 후 단체 기념촬영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아너 특별공연에서는 윤석현 아너가 색소폰 연주, 김병순 아너가 판소리, 신윤섭 아너가 윤성밴드 공연으로 아너의 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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