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토속어류 '대농갱이' 11만 마리 방류… 생태복원과 어업자원 증식 '두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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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토속어류 '대농갱이' 11만 마리 방류… 생태복원과 어업자원 증식 '두마리 토끼'

청정 하천 생태계 회복 위해 지속 추진… 뱀장어·쏘가리 등 다양한 어종 단계적 방류

  • 승인 2025-11-03 08:47
  • 수정 2025-11-03 10:1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5) 방류 사진(1)
단양군는 고유 어종 보전를 위해 토속어류 '대농갱이' 치어 11만 미 방류 했다.(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이 지역 고유 어종의 보전과 하천 생태계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토속어류 방류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단양군은 영춘면 하리 영춘교 아래 단양강 구간에서 '대농갱이(묵납자루)' 치어 11만 미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진천 이월 양어장에서 생산된 건강한 개체로, 영춘 하리를 시작으로 도담삼봉, 가곡 새별공원, 가대리 등 주요 하천에도 순차적으로 방류됐다.

군은 매년 지역 하천의 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토속어류 방류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쏘가리 11만 7천 미와 대농갱이 15만 7천 미를 비롯해 여러 토속어류를 방류했으며, 올해에도 뱀장어 1만 8천 미, 쏘가리 7만 6천 미 등을 추가로 방류하며 지속적인 수산자원 확충에 힘쓰고 있다.

보도 5) 방류 사진(2)
단양군는 고유 어종 보전를 위해 토속어류 '대농갱이' 치어 11만 미 방류 했다.(단양군 제공)
군 관계자는 "단양의 깨끗한 하천은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생태 자산"이라며 "토속어류 방류는 단순한 생물 방류를 넘어 지역 생태환경 보호와 어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가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 방식으로 하천의 생태 균형을 유지하고, 토속어류 자원 보전 활동을 강화해 건강한 수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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