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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펫페스티벌 |
이번 축제는 소음과 혼잡함을 최소화한 '조용한 힐링형 반려 축제'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됐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걷고, 쉬고, 음악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진정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소란스럽지 않아 반려견이 편안했다", "자연이 주는 안정감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반려견 268마리와 보호자 600여 명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했다. 원주, 춘천, 제천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세종, 대전, 부산, 울산 등 먼 거리에서도 참가자들이 찾아와, 영월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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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월군은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 상품권을 지급하고, 지역 식당·카페·숙박업소와 연계해 소비가 지역으로 환류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반려 축제를 넘어 정원문화·반려문화·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캠페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정원의 도시' 영월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동강과 서강이 어우러진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반려 가족이 머물고 싶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언 영월군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영월이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는 힐링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정원문화와 반려문화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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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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