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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혁신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2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주인순 주무관, 김문근 단양군수, 백승권 기획팀장. (단양군 제공) | 
이번 성과는 지난해 10위에서 무려 8계단을 끌어올리며 거둔 결과로, 단양군은 2년 연속 '우수등급'을 유지하며 행정 혁신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지난 3일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표창장을 전달받고, 전 직원과 함께 혁신의 결실을 나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혁신 추진 역량과 주민 체감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한 것이다.
단양군은 평가 항목 11개 지표 중 9개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행정 전반의 혁신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지역경제와 인구정책, 주민참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혁신 사례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제1호 사업 선정 ▲농촌협약 426억 원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 확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 통과 등이 꼽힌다.
이들 사업은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단양군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매월 인구통계 보고회를 운영하며, 생활인구 30만 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달성했다.
또한 생활불편처리반, 현장민원처리봉사반을 통해 군민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청년창업 지원사업, 건강한 마을 만들기, 올누림센터 개관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왔다.
이 같은 '현장 중심·군민 체감형 행정'이 단양군의 혁신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중심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온 공직자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변화를 멈추지 않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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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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