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에 인문학을 더하다" 단양군·충북대, 세계지질공원 교육 새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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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에 인문학을 더하다" 단양군·충북대, 세계지질공원 교육 새 모델 제시

유네스코 권고 따라 지질·문화 융합형 교육 추진
단양형 지속가능 관광 생태계 조성 나서

  • 승인 2025-11-04 08:27
  • 수정 2025-11-04 10:2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협약식(3)
단양군이 충북대와 손잡고 지질공원 융합형 교육프로그램 추진 한다. 사진 왼쪽 세번째 김문근 군수, 네번째 박연호 충북대 인문대학장 (단양군 제공)
단양의 지질과 문화가 만나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연다.

충북 단양군은 3일 충북대학교 인문대학과 함께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질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도의 핵심 운영 방향인 '지질·문화·공동체의 통합적 가치 실현'을 반영한 것이다. 단순히 지질 자원 보존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생활·공동체 문화를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세계지질공원의 사회적 의미를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질공원과 인문학을 결합한 현장교육 및 탐방 프로그램 개발 ▲지질·문화 융합형 학술조사와 연구협력 ▲학생 및 기업 대상 체험형 교육관광 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홍보와 공동사업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양이 지닌 지질유산과 풍부한 인문사회 자원을 결합해 교육·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융합형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국제적 관광도시 단양' 도약을 목표로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험·학습형 프로그램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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