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동반성장주간 맞아 ‘HF 상생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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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동반성장주간 맞아 ‘HF 상생마켓’ 개최

지역 농민·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함께 나서요

  • 승인 2025-11-06 16:48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HF상생마켓 사진(원본)
부산시 남구에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앞에서 지역 농민·소상공인과 함께 'HF 상생마켓' 행사를 5일 개최했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과 송치훈 (사)체인지메이커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협업기관인 (사)체인지메이커와 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앞에서 지역 농민·친환경 제품판매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HF 상생마켓'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HF 상생마켓'에는 부산·경남지역 농민과 소상공인이 참여해 건고구마·단감 등 지역 농산물과 업사이클링·저탄소 제품 등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공사는 지역 주민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 임직원이 상품을 직거래 할 수 있게 판매대를 설치하고, 지역 인디밴드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장바구니를 지참한 사람들에게 바로 사용 가능한 교환권을 제공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김경환 사장은 "이번 상생마켓은 단순한 판매행사가 아닌 공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민·소상공인과 함께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 참여 업체의 농산물과 친환경 제품을 구입해 부산시 남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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