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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 세미나./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인제대학교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북극항로 시대,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는 북극항로 개척을 준비하고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해 김해시의 동북아 물류 허브 도약 미래 잠재력과 비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북극항로와 물류 분야 전문가, 물류플랫폼 용역 연구진이 참석한다.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 영산대 홍성원 교수가 '북극항로 시대 당면과제와 김해시 역할'을, 부산항만공사 이응혁 실장이 '글로벌 허브 항만 발전 모델'을 발표한다. 이어 용역 책임기술자인 송지현 ㈜선진 전문가가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비전과 구축 전략을 설명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경성대 최강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교통연구원, 극지연구소 등 다양한 물류 분야 전문가들이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 허브로 도약할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트라이포트 중심의 뛰어난 교통망과 산업·물류 복합 잠재력이 우수하다"며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 동북아시아를 넘어 유라시아까지 물류 중심 기능을 담당하는 국가 스마트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동남권 중심 도시로 성장해 5극 3특 지방 균형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시정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 유튜브 채널(김해시 TV)로 생중계된다고 덧붙였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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