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구강용품 보존제 검사 결과 ‘모두 기준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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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구강용품 보존제 검사 결과 ‘모두 기준 이내’

도내 유통 구강용품 30건, 보존제 7종 실태조사

  • 승인 2025-11-11 06:3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의약의품용 보존제 및 그 사용범위
의약의품용 보존제 및 그 사용범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약국 및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구강용품(구강청결용 물휴지, 구중청량제)에 대한 보존제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구강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내에서 유통 중인 제품 30건을 대상으로 보존제 7종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했다.

보존제 7종은 벤조산,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소르빈산, 소르빈산칼륨, 소르빈산나트륨 등이다.

검사 결과, 벤조산류(벤조산, 벤조산나트륨)가 포함된 제품 19건이 확인됐다. 벤조산류는 '의약외품 품목 허가·신고·심사 규정'에 따르면 0.3% 이하로 사용이 허용되며, 검출 제품에서는 0.04~0.26%로 확인됐다.

보존제는 구강용품의 사용기간 연장과 미생물 증식 억제를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적정 농도 확인이 필요하다.

김명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도내 유통 중인 구강용품의 보존제 사용량은 적절하게 관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안전성이 확인된 구강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사용되는 구강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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