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랜덤버스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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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랜덤버스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대전지역 공공기관과 지역거점 대학교 협업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참여자 흥미 이끄는 색다른 콘텐츠로 호응

  • 승인 2025-11-11 16:41
  • 신문게재 2025-11-12 7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이미지] 조폐공사, 랜덤버스 봉사활동 (1)
한국조폐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전원자력연료, 충남대학교 학생 및 임직원들이 함께 6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대전지역 공공기관 연합 사회공헌 플랫폼 '퍼블리코 대전' 활동의 일환으로 '랜덤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전원자력연료 등 기존 참여기관 외에도 충남대 ESG센터가 새롭게 합류, 지역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랜덤버스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참여자들이 사전 공지 없이 당일 현장에서 봉사활동 내용을 확인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디로, 어떤 봉사를 하러 가는지 모른 채 버스에 탑승하는 콘셉트 덕분에 직원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며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이번 활동에는 총 5개 기관,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버섯농가 재배 일손 돕기 및 물품 기부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 오월드 체험행사 ▲전통강정 만들기 및 복지시설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더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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