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교통·생활 인프라 혁신… 주민 체감 변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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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교통·생활 인프라 혁신… 주민 체감 변화 '눈앞'

신탄진~인천공항·서울 강남 직행노선 개통… 광역 교통망 완성
공영주차장·생활도로 확충해 주민 체감형 인프라 속속 '가시화'
최충규 구청장 "교통·생활 인프라는 구민의 일상과 지역 발전을 지탱하는 기반"

  • 승인 2025-11-11 16:41
  • 신문게재 2025-11-12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덕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과 관계자들이 5월 15일 신탄진-인천공항버스 운행 개통식에서 첫 출발 버스를 탄 구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은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신탄진에서 인천공항과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개통을 시작으로, 공영주차장 조성과 생활도로 확충 등 구민들의 생활 편의 제고를 위한 교통·생활 인프라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1일 대덕구에 따르면 북부권 교통의 오랜 숙원이던 '신탄진~인천공항' 노선이 5월에 개통된 데 이어 서울 강남행 고속버스 노선이 8월에 개통됨으로써 광역 교통환경이 개선됐다. 이번 개통으로 주민들은 대덕구 지역 내에서 수도권과 공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출퇴근과 출장, 여행 등 다양한 이동 수요를 충족하며 광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대덕구는 주거 밀집지역과 상권 중심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리시장제3공영주차장'(97면)과 '석봉동공영주차장'(20면)을 잇달아 조성했다. 특히 대덕구 대표 전통시장인 중리시장 일대는 주말마다 불법주정차가 심각했지만, 주차장 조성 이후 시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대덕구는 대청호에서 계족산으로 이어지는 '대청호 관광·레저벨트' 조성을 위해 '장동~이현간 도로 신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총연장 1.7km, 왕복 2차선으로 계획된 도로는 장동과 이현동을 직접 연결해 교통량 분산과 이동시간이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순한 교통망 확장을 넘어 지역관광 활성화의 관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약 35분이 소요되는 장동~이현동 구간이 3~4분으로 단축돼, 대청호와 계족산 황톳길, 장동 코스모스축제장 등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대덕구는 법동소류지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박스 확장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주민의 통행 편의를 높이고 생활권 단절을 해소하는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법동 137-1 일원에 폭 6m, 연장 50m 규모의 통과박스를 설치하고, 신설 구간과 연계한 연결도로 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본격 추진 중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들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니라, 수년간 축적된 민원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하나하나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서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고, '대덕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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