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화장품학·약리학과, B-STAR 창업동아리 4팀 선정 쾌거

  • 전국
  • 부산/영남

경성대 화장품학·약리학과, B-STAR 창업동아리 4팀 선정 쾌거

뷰티테크, 지속가능성 융합 제시
차세대 K-뷰티 선도 역량 입증

  • 승인 2025-11-11 16: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자료(25-162호)_경성대 화장품학·화장품 선정
2025 B-STAR 창업동아리에서 선정된 경성대 화장품학·약리학과 4팀 기념촬영 모습./경성대 제공
경성대 화장품학과 및 대학원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4팀 선정으로 역량을 입증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와 대학원 화장품약리학과 소속 학생들이 2025 B-STAR 창업동아리에서 4팀이 선정되며, 차세대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팀은 C.I.A(Create, Inspire, Achieve), 리본(Re-born), 화연, YZMKP이며, 이들은 화장품과 뷰티테크, 지속가능성을 융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권용진 교수가 지도한 YZMKP팀은 부산물 유래 천연물 85종 라이브러리를 활용했다. 여드름 원인균(C. acnes) 항균 기능성 폼 클렌징폼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리본팀은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마스크팩 패키지를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뷰티 소비문화를 강조했다.

또한, 이진태 교수가 지도한 C.I.A팀은 피부색을 자동 측정해 최적의 색조를 제안하는 스마트 멀티 쿠션 디바이스를 구상했다.

화연팀은 진공 기술을 적용한 위생적이고 휴대성 높은 DIY 파우치형 화장품 디바이스로 10~20대 맞춤형 아이템을 구상했다.

권용진 교수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동시에 창업팀이 다수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준비 안된 채 신입생만 받아"… 충남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지연에 학생들 불편
  2. '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일제히 반발…"역할부터 예산·인력충원 無계획"
  3. '수도권 대신 지방의료를 수술 대상으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우려'
  4. 태권도 무덕관 창립 80주년 기념식
  5.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1. 설동호 대전교육감 "수험생 모두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2. 대전시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학폭 예방 교육 실효성·대학 사업 점검
  3. 2025 '도전! 세종 교육행정' 골든벨 퀴즈 대회 성료
  4. 세종교육청 '수능' 앞둔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
  5.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유득원 행정부시장 "세계로 잇는 든든한 주인공 뒷받침 최선"

헤드라인 뉴스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자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19조 477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1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0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4조 5113억 원으로 전월(155조 336억 원) 보다 12.6% 늘었다. 10월 한 달 동안 충북 지역의 시총은 27.4% 상승률을 보였고,..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1438~1450년) 무렵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1645m 규모에 이른다. 조선 초기 국가가 해안 요충지에 세운 방어용 읍성인 연해읍성 가운데 하나다. 산지 지형을 활용해 쌓은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속에서도 성벽 대부분이 원형을 유지해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현재 전체 둘레의 약 93.3%(1535.5m)가..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청소년 인구 최다' 지표를 자랑하는 세종시가 정작 청소년 예산 지원은 물론 전담 인력조차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에 이어 청소년 예산까지 감축된 흐름 속에 인력·자원의 재배치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전사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동청소년 인구(0~24세)는 11만 4000명(29.2%)이며, 이 중 청소년 인구(9~24세)는 7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5.1%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청소년 인구 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