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지사협 실무분과 특화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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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지사협 실무분과 특화 사업 실시

  • 승인 2025-11-12 13:30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특화2)
협의체 온마음 소통교육 장면./연제구 제공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6일 연제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통합돌봄 실무분과 특화사업으로 '온마음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주체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그림'이라는 새로운 교류 방식을 통해 소통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먼저 지역 내 주요 복지.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및 연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지역 내 복지 허브로서의 기능을 소개했으며, 이어 부산의료원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통합건강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보건 복지 서비스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 시설 실무자는 "서로의 업무 영역을 조금이나마 정확히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지역사회 보장 기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그러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2명씩 짝을 이루어 서로의 얼굴을 관찰하며 '팝아트 초상화'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서로를 '그림'으로 이해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상대방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관찰'과 '공감'의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처음에는 그림 그리기를 쑥스러워하던 참여자들도 점차 웃음이 오가며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협의체 회의에서는 업무 이야기만 나누다가, 오늘은 서로의 얼굴을 그리고 웃으며 대화할 수 있어서 참 신선했다"며 "이런 소통이야말로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의를 진행한 강사는 "팝아트 초상화는 화려한 색채와 과장된 표현을 통해 개인의 개성과 감정을 드러내는 예술"이라며 "이번 활동이 서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복지는 혼자가 아니라 다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기에, 다양한 기관이 서로 다른 영역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서 활동하지만 실무자 간의 정보 교류와 협업이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교류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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