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 자재 지원 강화로 친환경 농업 전환 가속화

  • 정치/행정
  • 세종

유기농업 자재 지원 강화로 친환경 농업 전환 가속화

2026년부터 친환경 농가에 유기농업자재 우선 지원
관행 농가, 친환경 전환 위해 의무교육 및 계획서 제출 필요
지방정부 예비사업자 선정으로 사업 집행 효율성 증대
녹비작물 지원 확대, 수단그라스와 연맥 신규 포함

  • 승인 2025-11-13 11: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림부 전경
농림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부터 친환경 농업인을 위한 유기농업 자재 지원 제도를 우선 강화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있다.

주요 개선 내용은 ▲친환경 인증 농가 실질 지원 강화 ▲관행 농가 인증 전환 유도 ▲예비사업자 사전 선정 ▲녹비종자 지원품목 확대 등이다. 특히 친환경 인증 농가에 대한 유기농업자재의 실질 지원을 강화해 친환경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행 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3년 이상 유기농업자재 지원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이수 및 인증전환 계획서 제출 의무를 신설한다. 이 제도는 2029년부터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또 사업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정부별 예비사업자 사전 선정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영농여건 변화로 사업 지원을 포기하는 경우, 사전 선정된 예비사업자에게 유기농업 자재를 순차 공급하는 방식이다.

녹비 작물 지원 대상과 품목도 확대된다. 기존에 인삼농가에만 지원하던 '수단그라스'는 전체 농가로 지원을 확대하고, '연맥'을 신규 지원품목으로 포함한다.

임영조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인증농가 중심의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일반 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현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계룡~북천안 345kV 경과지 결정… '주민 반발' 속 향후 진통 예고
  2.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3. 대전 삼성동 정비사업 속도 양극화… 일부 구역은 사실상 사업 멈춰
  4. 대전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5. “행정수도 완성 넘어 자족도시로” 세종형 성장동력 확보 과제 부상
  1. “평생 꽃 팔며 살았는데”...갈 곳 잃을 위기 놓인 꽃마을 상인들
  2.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주목
  3. [꿀잼대전 힐링캠프]"이웃사촌 세 가족, 대전서 특별한 핼러윈 추억 쌓았어요"
  4. 한국전쟁 상처와 평화 돌아보는 전시회 대전 테미마을박물관서 개막
  5. 충남대, 공주대 통합신청서 제출 재추진... 이행보장안 마련 돌파구 될까

헤드라인 뉴스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일 충남도가 충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정책설명회. 2027년 정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충남의 주요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설명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 오전 10시 제시간에 도착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시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2명. 뒤를 이어 5분 늦게 같은 당 문진석(천안시갑)·전은수(아산시을) 의원이 도착했고, 3분 뒤엔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착석했다. 10시 10분이 지나면서 황명선 의원이 먼저 시작하자고 제..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화됐다. 공청회에선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국정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의 이주 대책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계획을 법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면 효력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