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116명 응원…지역사회 한마음으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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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116명 응원…지역사회 한마음으로 격려

단양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기관장·지역단체·청소년들이 함께 응원 펼쳐

  • 승인 2025-11-13 10:22
  • 수정 2025-11-13 11:32
  • 신문게재 2025-11-14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 26학년도 수능 격려(2)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단양고등학교 정문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수험생들과 화이파브를 하고 있다.
단양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오전, 관내 수험생 116명이 응시하는 단양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따뜻한 격려와 안전 지원이 함께한 수능 응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응원 현장에는 단양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을 비롯해 단양군, 단양군의회, 단양경찰서, 단양교육청, 단양군 학부모연합회, 시민경찰관대등이 참석해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는 한편, 긴장된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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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단양고등학교 정문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이상훈 의장등 관계자들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단양군 시민경찰대는 간식과 따뜻한 음료를 준비 했으며, 단양군 학부모 연합회는 간식 패키지 등 '수험생 맞춤 응원 키트'를 준비해 전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흘린 노력의 결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수능 당일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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