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학교생활 적응 교육으로 자녀 지원 강화

  • 다문화신문
  • 홍성

[홍성다문화]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학교생활 적응 교육으로 자녀 지원 강화

  • 승인 2025-11-30 11:36
  • 신문게재 2025-01-25 28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 8일(토) 오전 홍성읍 조양로에 위치한 센터 본원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예비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6학년도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학부모 교육에는 초등반 9가정 19명, 중등반 4가정 8명, 고등반 6가정 7명 등 총 19가정 3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초등, 중등, 고등 세 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급 학교의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정보를 전달했다. 초등반에서는 유하나 교사가 입학 준비 요령과 1학년 교육과정, 학교생활 안내, 가정 내 학습지도 방법 등을 소개했다. 중등반에서는 방경현 교사가 초·중학교의 차이점과 자유학기제 이해, 학교생활 적응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고등반에서는 원찬식 교사가 고교학점제와 변화하는 대입제도, 학업계획 수립, 고등학교 생활 전반을 안내했다.

예비학부모교육 후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꽃떡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한국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홍성군가족센터 담당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문화를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과 성장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 학부모 교육은 홍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홍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내 유·초·중학교 공문을 통해 홍보됐다.

홍성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이주배경 가정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1.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2.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선병원 60년 지킨 김인 여사 장례미사 '애도'
  3.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4.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