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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울동의 한 오피스텔 내부 화재 상황. 사진=소방본부 제공. |
세종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시 33분경 자살 기도 건으로 현장에 출동한 뒤, 화재 발생 세대의 현관문을 강제로 열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신고는 구조 대상자의 친구로, 유서로 보이는 장문의 문자를 받은 후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오피스텔에 안에 있던 2007년생 10대 남성 A 씨가 연기 흡입 등의 부상을 입었고, 불은 오전 1시 58분경 완진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A 씨는 오전 2시 37분경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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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