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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과 스마트스터디벤처스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이현송 대표와 심규진 교수, 한동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동대(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원장 최인욱)이 글로벌 콘텐츠 IP 전문 투자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대표 이현송)와 14일 '지속가능한 지역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지역혁신학기 교과목 '콘텐츠 창업과 브랜딩(창의융합교육원 심규진 교수)' 수업에서 이현송 대표의 특강 및 멘토링을 계기로 성사됐다.
심규진 교수와 이현송 대표는 과거 경남 김해에서 글로벌 콘텐츠 펀드 조성을 공동 추진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제 그 협력의 범위를 경상권 전역으로 확대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창작 생태계 콘텐츠 역량 강화와 창작 환경 조성, 지역 기반 콘텐츠 발굴·기획·확산 등 생태계 활성화 협력, 콘텐츠 및 지역 문화 트렌드 관련 자료·정보 교류 등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콘텐츠 창업과 브랜딩' 수업에서 학생들이 추진하는 콘텐츠 창업 시제품 제작을 공동 지원하며 지역 청년 창작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은 "협력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창작자와 청년들의 잠재력을 콘텐츠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는 "한동대가 확보한 우수 지역 인재들과 우리가 축적한 콘텐츠 IP 비즈니스 경험이 만나 큰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탄생시킨 더핑크퐁컴퍼니(구 스마트스터디)의 기업형 벤처캐피탈로, 콘텐츠 및 IP(지식재산권)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전문 기관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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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