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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정류장과 무더위쉼터에 설치된 사물주소판. (사진= 대전 유성구) |
이번 사업은 버스정류장, 소규모·어린이 공원, 민방위 대피 시설, 육교 승강기 등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물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응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1503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1105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또, 2028년까지 모든 대상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물주소판에는 해당 지점의 도로명주소, 지도 위치, 주변 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돼 있으며, 112·119 문자 신고 연계 기능과 음성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로 인해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위치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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