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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경찰청이 수사활동 우수 기관과 부서를 시상하는 포상식에서 서부경찰서 수사과가 우수 관서에 선정됐다.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
대전 서부경찰서(서장 육종명)는 사기범죄 검거율이 상승하고 전세사기처럼 피고인 한 명에게 여러 사건이 분산된 수사를 병합해 병합수사 실적 등 성과로 '우수 수사 관서'에 선정됐다. 대전 중부경찰서(서장 백기동)는 강력범죄 검거율, 절도 피해품 회수 성과 등 성과로 '우수 형사 관서'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대전 유성경찰서 수사5팀(팀장 박중규)은 로또 당첨을 미끼로 다수 피해자들로부터 약 22억 상당의 금원을 편취한 피의자 4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우수 수사팀'으로, 대전중부경찰서 형사1팀(팀장 최재석)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단체를 조직해 약 460억 상당의 금원을 편취한 피의자 5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우수 형사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과학수사·사이버수사·안보수사 등 각 분야에서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경찰관 등 총 16명이 유공을 인정받아 함께 수상했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은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고 다양해지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수사기법과 방식을 연구하고 고민하여 범죄보다 경찰수사가 한발 앞서나가야 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한 노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사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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