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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의회가 성인지·4대폭력 예방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 강화에 나섰다./김해시의회 제공 |
김해시의회가 20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성인지·4대폭력 예방교육 및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이다.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강화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젠더폭력예방 경남포럼 김미경 대표가 맡았다. 김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필요성, 권력·관계 위력에 의한 성폭력 및 성희롱 사례, 가정폭력을 포함한 친밀한 관계 내 폭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내용도 포함했다.
이어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장애의 개념과 유형, 일상 속 배려와 지역사회가 구현해야 할 포용적 환경 등을 다루면서 참여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
안선환 의장은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공직사회의 기본 책무"라며 "김해시의회는 성평등 의식 제고와 상호 존중, 배려가 기본이 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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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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