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진로·기초학력·안전까지,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전방위 노력 강화

  • 충청
  •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진로·기초학력·안전까지,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전방위 노력 강화

연수 및 맞춤형 학습, 학생자치, 인문학 특강까지, 서산지역 교육 생태계 '동반 성장'

  • 승인 2026-03-29 12:4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사 대상 진로 설계 연수와 맞춤형 기초학력 학습 자료 배부를 통해 학생들의 개별 역량 강화와 학업 결손 보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학생 자치 선거를 실시하여 안전 의식과 민주적 소양을 함양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서부평생교육원의 인문학 특강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1
서산교육지원청, '입시의 눈으로 보고, 진로의 마음으로 그리다'연수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1
서산교육지원청,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늘품이' 보정 학습 자료 배부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1
서산 오산초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우리 손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보도사진] 인문독서아카데미 3월 특강 성료
서부평생교육원은 25일 지역 주민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화 속 미술관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1
서산 인지초등학교는 26일 전교학생회 임원선거를 통해 학생 자치 문화를 활성화했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서부평생교육원, 일선 학교들이 진로교육과 기초학력, 안전교육, 인문학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진로 전담 교사와 교감 33명을 대상으로 '입시의 눈으로 보고, 진로의 마음으로 그리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입시 제도와 고교학점제 환경 속에서 데이터 기반 분석과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권종진 교감은 입시 트렌드와 통계 자료를 토대로 진로 인식이 초등 단계부터 고등학교 진학 설계로 이어지는 연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 교원들은 학교급별 진로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도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초·중학생을 위한 보정 학습 자료 '늘품이'를 각 학교에 배부했다. '늘품이'는 진단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재로, 기초 개념과 연습 문제를 연계해 학습 결손을 보완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공개된 각종 자료는 충청남도교육청과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등 전문기관 협력을 통해 개발돼 신뢰도를 높였다. 김지용 서산교육장은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 교육을 실현을 위해 일선 학교와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과 자치 역량을 키우는 교육도 활발하다. 오산초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학생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아울러 인지초등학교는 전교학생회 임원선거를 통해 학생 자치 문화를 활성화했다. 학생들은 후보자 공약을 비교하고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서산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이어지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은 '영화로 만나는 예술' 인문학 특강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영화와 미술을 결합한 강연을 통해 예술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모두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평생교육원 조권호 원장은 "인문학은 일상 속에서 삶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용 서산교육장은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입시 전문성과 따뜻한 공감이 결합된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진로 설계부터 기초학력 보장, 안전교육, 인문학까지 연계된 통합 교육 체계를 구축해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4.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5. 한국연구재단, 소통과 신뢰 바탕으로 청렴문화 쌓기 착수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