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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테크노파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파견한 방산 사절단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사진=대전TP 제공 |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의 방산 협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자연스레 한국 방산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상담회는 대전 기업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럽연합(EU) 방산기업과 직접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대전 기반의 7개 기업이 참여해 대전 특화 미래 방산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폴란드 주요 방산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중동부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참여 기업은 ▲더피치(골판지 드론) ▲위플로(드론 점검 솔루션) ▲네스앤텍(소총사격 무인항공기) ▲두타기술(안티드론) ▲센서테크(화학물질 탐지장비) ▲태경전자(드론) ▲지에스에스(전파흡수체·메타서피스 RAM) 등 7개사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폴란드 교류는 대전 방산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며 "유럽 주요 방산기업과의 연계가 해외 진출 속도를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대전TP도 수출 확대와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후속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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