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림부 시설원예분야사업평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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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농림부 시설원예분야사업평가 '최우수상' 수상

높은 예산 집행률 등 좋은 평가 받아

  • 승인 2025-11-21 15:3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시설원예분야사업평가「최우수」수상
성주군은 농림부 시설원예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시설원예분야사업 지자체 평가에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최우수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15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성주군은 높은 예산 집행률, 정확한 사업 추진 절차 이행, 사업 확산 노력 등의 우수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로 인해 2026년 에너지절감사업 관련 예산(국비)을 20% 증액 확보하게 됐다.

시설원예사업의 중심에 있는 성주군은 연간 국비포함 100억원 규모로 장기성필름, 측·천창개폐기, 보온덮개개폐기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고품질 참외생산을 가능하게 해 성주참외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성주 참외 조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역대 최고 조수입인 6,200억원을 기록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참외는 이미 수많은 농업지역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만큼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시설원예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참외조수입 7천억원, 농업소득 1조원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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