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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가 홍보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2월 열린 제1회 홍보대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회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과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자체의 정책과 비전을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장군은 기장 8경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기반으로 제작한 '자연과 힐링, 즐거움까지, 오감만족 기장' 영상을 출품해 관광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영상은 기장의 대표 명소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연결해 자연, 문화, 레저가 공존하는 기장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 관광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이 지난 1회에 이어 다시 홍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관광부문 수상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관광도시 기장군'의 위상과 홍보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기장만의 특색 있는 인프라와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면서 명품 관광도시 기장군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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