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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경제학과 '제78주년 경제인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 경제학과는 학과 설립 78주년 기념 '경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청학장학회와 광산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최근 열린 행사에는 이우석 학과장을 비롯한 경제학과 교수들, 청학장학회 성세연 대표와 성원일 이사 등 내빈, 재학생, 졸업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민경·정연재·강휘민·방재민·김수원 학생 등 5명이 각각 20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의 '청학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안효준·윤지수 학생 등 2명은 각각 100만 원씩 모두 200만 원의 '광산장학금'을 받았다. 총 7명의 학생에게 1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향후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장학회의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석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장학회를 마음 깊이 신뢰하는 가족으로 여긴다"며 장학회의 숭고한 취지에 깊이 감사했다. "학과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식 외에도 경제학과 제78주년 기념 영상 상영, 공모전 시청 및 시상, 교수님과의 토크쇼, 신입생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아대 경제학과는 '영남지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경제학과'를 목표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정책 평가·시장 조사 등 다양한 경제 분석 능력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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