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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륜 건전화 정책 홍보 영상 이미지./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의 대표 공기업인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경륜 건전화 문화 확산에 나섰다. 공단은 제15기 글로벌 대학생 홍보단과 협업해 경륜사업 건전화 강화를 위한 홍보 영상콘텐츠 3편을 제작 완료했다.
이 영상들은 공단 스포원본부 부산경륜방송 유튜브 채널 'SPO1 TV'를 통해 상시 게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젊은 세대의 시각을 담은 건전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청년층인 대학생 홍보단이 참여해 경륜 건전화 메시지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영상 제작은 10월부터 사전 기획, 현장 촬영, 팀별 편집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대학생 홍보단 3개 팀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각 영상에는 경륜을 건전한 레저로 즐기는 방법과 구매상한액 준수, 불법도박 및 중독·과몰입 예방 등 건전화 정책 실천 메시지가 담겼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콘텐츠인 만큼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경륜 문화 조성과 중독·과몰입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경륜 건전화 정책 홍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기반을 마련했다. 2026년에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신규 건전화 방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제작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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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