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민주당 박수현·국힘 이종배 의원,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 공동 대표 발의
기부금품 자체 접수·사용 가능하도록 조항 신설…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 유연성 필요

  • 승인 2025-11-25 14:31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유대회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개정안에는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대한 기준과 절차는 대통령령으로 정해 접수된 기부금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집행하도록 했다.



박수현 의원은 "충청권 최초의 국제종합경기대회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에 있어 재정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조치가 될 것"이라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배 의원은 "여야 충청권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개정안을 통해 국제경기대회 지원을 위한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국가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개정안 공동 발의자로 대전에서는 민주당 장철민(동구)·박용갑(중구)·장종태(서구갑)·박범계(서구을)·조승래(유성구갑)·황정아(유성구을)·박정현(대덕구), 세종에선 같은 당 강준현(세종시을) 의원, 무소속 김종민(세종시갑) 의원이 참여했다.

충남에선 민주당 문진석(천안시갑)·이재관(천안시을)·이정문(천안시병)·어기구(당진)·복기왕(아산시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국힘 성일종(서산·태안)·강승규(홍성·예산)·장동혁(보령·서천) 의원이 공동 발의자 명단에 올랐다.

충북에선 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이광희(청주 서원)·이연희(청주 흥덕)·송재봉(청주 청원)·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국힘 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엄태영(제천·단양) 의원까지 충청권 여야 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민주당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국힘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의원도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2.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3. [라이즈人] 정철호 목원대 라이즈사업단장 "인문·사회·문화예술 강점으로 지역 풍요롭게"
  4.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①'] 사전투표 장비 점검
  5. [사이언스칼럼] 유연한 '두쫀쿠', 엄격한 '한쫀쿠'
  1. 헌신·희생 실천 교정인의 이름 새긴 대전교도소, '명예의 벽' 설치
  2.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대전충남 통합의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3.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에 숙명여대 김용환 교수 선임
  4. 차기 '세종시장' 누가 좋을까...6차례 여론조사 결과는
  5. LIG넥스원, 'DSK 2026' 참가… AI 기반 군집무인기 첫 공개

헤드라인 뉴스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새 학기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대전 일부 초등학교 주변 환경이 여전히 정비되지 않아 학생 안전과 면학 분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6일 대덕구 화정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는 오정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개학을 앞둔 시점임에도 공사 자재와 장비가 도로변에 남아 있고, 학교 방향 보행 동선도 제한된 상태다. 해당 사업은 오정동과 홍도동 일원 3139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2026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구간별 세부 일정은 명확히 안내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화정초 정문..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통합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통합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7일 "앞에선 찬성 뒤로는 반대, 충청홀대 중단하라"며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지역 기초의원들과 당원들은 이날 대전시청 북문 국기게양대 앞에서 '20조 지원·공공기관 이전 걷어찬 매향노 5적 규탄 및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를 열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단식농성은 내달 4일까지 6일간 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 청년들의 미래와 지역의 명운이 걸린 '통합의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지역의 미래와 20조를 걷어찬 무책임한 정치를 규탄하고, 통합의 불씨를 다시..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김종필기념사업재단과 백제개발문화연구원을 통합한 ‘김종필문화재단’이 26일 공식 출범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극에 달한 정치권을 향해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2025년 통합한 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통합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인 ‘김종필문화재단 새출발, 재도약 다짐 오찬’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부영 재단 이사장과 김희용·나경원 부이사장, 추재엽 사무총장을 비롯해 96세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상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등 JP를 기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