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해수부 이전 앞두고 '부산형 해양교육 표준' 논의

  • 전국
  • 부산/영남

국립부경대, 해수부 이전 앞두고 '부산형 해양교육 표준' 논의

해양교육 전략 콜로키움 개최
김태만 교수, 해양 인식 대전환 필요성 강조
부산, 해양교육 새 모델 설계 최적 조건
해양교육 표준 만드는 역할 확대 다짐

  • 승인 2025-11-28 18: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콜로키움 참가자 기념사진
해양교육 전략 콜로키움 참가자들 기념촬영 모습./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해양수산부 이전을 앞둔 부산의 해양교육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콜로키움을 개최하며 '부산형 해양교육 모델' 구체화에 나섰다.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IHSS)는 27일 인문사회경영관에서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문가, 연구자, 대학원생 등이 참석해 지역의 역할과 해양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김태만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전 국립해양박물관장)는 강연을 통해 해양교육을 둘러싼 '인식의 대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해양이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물류 변화, 에너지 전환 등 여러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으로 떠올랐음에도 한국 사회의 바다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바다를 보는 방식이 바뀌어야 교육도 바뀐다"고 말했다. 또한 "바다와 도시, 역사, 문화가 긴밀하게 연결된 부산 지역이 새로운 해양교육 모델을 설계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한국해양재단의 해양교육 정책 연구, 라이즈(RISE) 사업 등 해양교육 연구를 연속해서 수행하며 해양교육 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구소는 부산 지역 학교·기관·시민사회와 협력해 '부산형 해양교육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어 향후 해수부 이전과 맞물린 정책·교육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창경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은 "부산이 해양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해양정책만큼 해양교육이 중요하다"며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해양교육 표준을 만드는 중심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최대 10억 지원
  2. 대전테미문학관 개관식 성료
  3. 한화 이글스, 28일 개막전 시구는 박찬호
  4. 대전에서 다산 정약용 만나는 다산학당 목민반 9기 개강식
  5. 대한적십자사 대전ㆍ세종지사 대덕구협의회 법2동 봉사회, 제 3회 효(孝) 나눔잔치
  1. 대전 밀알복지관, 지역장애인 위한 행복나눔 활동
  2. 공익법인 대한문화체육협회 장애인자립지원단,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3. 드론구조봉사단 환경캠페인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5. 골프존그룹, 주요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교체 '글로벌기업 도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충남과 세종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랐다. 상승폭도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키웠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만에 -0.01%에서 보합(0.00%)으로 전환됐다. 대전은 보합과 하락을 번갈아가며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주(-0.04%)보다 0.01%포인트 하락폭이 커졌다. 세종..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며 관람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오진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6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박람회 D-30준비상황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전시 중심에서 세계최초 원예치유를 주제로 치유 받는 박람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꽃지해안공원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행사장 내 5개 전시관, 1개 체험관, 1개 판매장,..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