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교육청이 2025년 제16회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24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에서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최우수상 사례는 'H-Bridge 건강사다리: 학교와 교육공동체가 연결한 학생 맞춤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 수준과 현안을 진단하고 학교-지역사회를 잇는 입체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문화예술 기반 교육·게임을 접목한 체험형 유해약물 예방사업,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한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 등이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꼽힌다.
교육부는 부산교육청의 사례를 포함한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시·도교육청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교육부 정책자료 등 비영리적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학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학교와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