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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캡 장애인예술단이 공연./김해시 제공 |
지캡은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표준사업장이자 문화예술단으로,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이번 공연은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공적 행사에 포함함으로써 공직사회와 지역주민에게 문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럴과 팝송 등 총 4곡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한 자리였기에 장애예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포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인의 활동이 지역 공공행사와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는 모든 시민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장애가 있는 시민 또한 우리와 함께 지역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료"라고 말했다.
올해 2월에 설립된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은 음악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단을 운영하며 장애 예술인에게 안정적 고용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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