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부지 녹지화 결실" 김해시, 산림청 녹색도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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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부지 녹지화 결실" 김해시, 산림청 녹색도시 최우수상 수상

폐선 철도부지 3.8km 선형 도시숲 조성
쓰레기 투기 공간을 녹색힐링 공간으로
2026년까지 녹지 네트워크 완성 계획

  • 승인 2025-12-01 13: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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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산림청 주관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폐선 철도부지를 생활형 도시숲으로 성공적으로 재탄생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1905년 개통 후 2010년 복선화로 폐선되며 장기간 방치됐던 진영 철도 주변 부지는 지역 발전의 저해 요인이었다.

시는 이 부지 총 6km 구간 중 3.8km에 2016년부터 2024년까지 172억 원을 투입해 선형 도시숲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진영역사공원, 폐철로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등이다. 시는 2026년까지 나머지 2.3km 구간에서 도시바람길숲 2·3단계 사업을 추진해 녹지축 연결 통합적 녹지 네트워크 구축을 완성한다.

조성 전 쓰레기 투기와 어두운 환경으로 이용이 제한됐던 공간은 현재 산책로·자전거도로·휴게시설·문화공간이 갖춰진 생활형 녹지로 변화했다. 지금은 어린이 사생대회, 시민 문화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가 열리는 시민 참여형 녹색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도시숲 조성의 결실"이라며 "녹지 취약지역 중심 생활권 숲 확충 등 후속 사업을 통해 녹색 인프라 확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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