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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와 국립세종수목원 자립준비청년 인턴 등 9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국가 및 세종시 지원사업 기준에 부합되지 않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자활근로자와 자립준비청년 인턴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비용 부담과 의료기관의 접근성 문제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세종충남대병원은 2021년 7월 건강검진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세종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자들이 더 확대된 건강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근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포함하는 업무협약 내용을 변경했다.
박재형 병원장은 "세종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사전 예방적인 측면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국립세종수목원과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인턴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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