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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1일 일상 속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공주시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20조를 비롯해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추진됐으며, 올해 슬로건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로 정했다.
행사에는 공주시와 공주시가족상담센터, 로뎀나무상담지원센터, 폭력피해자 보호·지원시설 2개소,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스토킹·데이트폭력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상담 안내, 젠더폭력 인식개선 퀴즈, 폭력 예방 메시지 참여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상담소 안내 책자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여성폭력 추방주간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4일 지역 내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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