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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고 정승열 교사.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에 온양고 정승열 교사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2021년부터 정보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초·중등 정보교사 중에서 지역 안배, 학교 급별 안배 없이 매년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21년 논산대건고 김용상 교사, 2023년 천안봉명초 우성제 교사 이후 2년 만이다.
정승열 교사는 학생 중심의 교수 학습 방법을 적용해 학습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신장에 기여하며 정규 수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 교사는 인공지능(AI) 중심학교 운영을 통해 인간형 로봇 캠프, 국제 로봇올림피아드 참가,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지도를 실천했다. 또 코딩·인공지능(AI) 체험 캠프와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정보 분야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도록 지도했다.
정승열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정보교육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 수업 사례를 나누며 충남 학생들의 인공지능교육 역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을 축하하고, 매우 자랑스럽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충남교육청이 앞으로도 인공지능(AI)·정보교육 강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미래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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