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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경북교육청) |
조사는 11월 중 도내 유치원 보호자 1만 4629명이 참여 보호자들이 가장 만족한 요소는 돌봄 공백 해소(37.1%)로 나타났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실질적 돌봄 지원에 대한 체감 만족도가 높게 조사됐다.
이어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30.0%), 또래와의 안정적 놀이 시간 보장(13.8%), 운영 장소 및 시설(8.7%), 적절한 이용 비용(6.1%)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특성화 프로그램 확대와 활동 내용 다양화, 방학 기간 중 운영 강화, 운영 시간 확대, 간식 질 개선, 시설 환경 보완, 학급 확대 등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놀이․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주기 위한 정책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하고 질 높은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방학 중 돌봄 지원 확대, 시설 환경 개선 등 보호자 요구가 높았던 분야를 우선 반영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방과후 과정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사는 방과후 과정이 유아의 배움과 놀이를 확장하는 동시에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중요한 교육복지 정책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전문적인 방과후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유아,교원,보호자가 함께 만족하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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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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