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육성 결실" 동아대, 부산 창업기업 IR 데모데이 성료

  • 전국
  • 부산/영남

"스타트업 육성 결실" 동아대, 부산 창업기업 IR 데모데이 성료

부산지방중기청 등 4개 기관 협업 프로그램 결실
총 15개 기업 참석, 5개 전문 투자사 심사 참여
이음바이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대상 수상

  • 승인 2025-12-03 14: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1203_2 동아대 창 개최
동아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2025년 부산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R 데모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부산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R 데모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아대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대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부산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운영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 및 IR 데모데이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스타트업 육성 과정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로, 지난달 24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지역의 초기 창업기업 15개 사를 비롯해 전문 투자사(AC/VC), 참여 기업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은 멘토링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로드맵을 고도화한 후 IR 피칭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으로는 NVC파트너스㈜, ㈜시리즈벤처스 등 5개 전문 투자사가 참여해 후속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IR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음바이오㈜가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내편컴퍼니, ㈜워케이션, ㈜더그린제너레이션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운영사 집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1억 원의 투자 유치, 21억 원의 자금 확보, 15건의 지원 사업 선정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3.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4.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5.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1.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2.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3.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4. '성찰 다이어리'와 '21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쑥쑥… 대전동문초 인성교육 호평
  5.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따뜻한 한포기, 지역사회로 전하다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12·3 비상계엄 1년] 우원식 “사회상과 국민 요구 담을 개헌 필요”
[12·3 비상계엄 1년] 우원식 “사회상과 국민 요구 담을 개헌 필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권력의 과도한 집중과 승자독식을 완화하고 변화된 사회상과 국민적 요구를 담아내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 공동학술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헌법에 적힌 절차와 원칙에 따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한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조적 방벽을 세우는 일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시대에 조응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는 개헌이 필요하고, 그 과정은 국회만의 일이 아니라 시민과 학계, 언론, 시민사회가 함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